증선위, 게임업체 미공개 정보 이용한 펀드매니저 등 고발

입력 2014.12.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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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게임업체인 게임빌의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게임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다는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공시되기 전에 자사 펀드에 편입된 게임빌 주식을 팔아 8억 3천만 원 가량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선위는 이들에게 정보를 흘린 게임빌 직원 2명도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에 대해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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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선위, 게임업체 미공개 정보 이용한 펀드매니저 등 고발
    • 입력 2014-12-03 20:59:30
    경제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게임업체인 게임빌의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게임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다는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공시되기 전에 자사 펀드에 편입된 게임빌 주식을 팔아 8억 3천만 원 가량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선위는 이들에게 정보를 흘린 게임빌 직원 2명도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에 대해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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