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새로운 도박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목해 제주도 여행에 대한 중국의 단속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중국 인민공안보는 제주도에 주재한 중국 외교관 등을 인용해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중국인이고, 중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도박을 하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돈을 잃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제주도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한국 카지노 업체들이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면서 제주도 도박 여행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공안청 치안 책임자들도 최근 회의를 열고 출국 도박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인민공안보는 제주도에 주재한 중국 외교관 등을 인용해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중국인이고, 중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도박을 하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돈을 잃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제주도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한국 카지노 업체들이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면서 제주도 도박 여행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공안청 치안 책임자들도 최근 회의를 열고 출국 도박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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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 “제주, 새로운 도박 천국”…단속 강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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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22:37:56
중국 언론이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새로운 도박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목해 제주도 여행에 대한 중국의 단속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중국 인민공안보는 제주도에 주재한 중국 외교관 등을 인용해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중국인이고, 중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도박을 하고, 이 가운데 80% 이상이 돈을 잃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제주도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한국 카지노 업체들이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면서 제주도 도박 여행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공안청 치안 책임자들도 최근 회의를 열고 출국 도박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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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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