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새 감독에 30대 케빈 캐시 ‘파격 선임’

입력 2014.12.06 (10:28) 수정 2014.1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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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카고 컵스로 떠난 조 매든 전 감독의 후임으로 케빈 캐시(37)를 선임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포수 출신의 캐시를 제5대 사령탑에 앉혔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연소 감독이다.

스튜어트 스텐버그 구단주는 캐시의 에너지와 활동적인 성격이 구단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탬파베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캐시 신임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주로 포수로 출전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 몸담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3, 12홈런, 58타점이다.

2011년 트리플 A에서 머물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캐시 신임 감독은 토론토 스카우트를 거쳐 올 시즌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불펜 코치로 활약했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단장은 캐시가 불펜 코치로서 팀에 엄청난 성과를 안겨줬다며 탬파베이의 감독 선임을 "훌륭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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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 새 감독에 30대 케빈 캐시 ‘파격 선임’
    • 입력 2014-12-06 10:28:37
    • 수정2014-12-06 11:51:29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카고 컵스로 떠난 조 매든 전 감독의 후임으로 케빈 캐시(37)를 선임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포수 출신의 캐시를 제5대 사령탑에 앉혔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연소 감독이다.

스튜어트 스텐버그 구단주는 캐시의 에너지와 활동적인 성격이 구단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탬파베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캐시 신임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주로 포수로 출전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 몸담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3, 12홈런, 58타점이다.

2011년 트리플 A에서 머물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캐시 신임 감독은 토론토 스카우트를 거쳐 올 시즌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불펜 코치로 활약했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단장은 캐시가 불펜 코치로서 팀에 엄청난 성과를 안겨줬다며 탬파베이의 감독 선임을 "훌륭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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