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흑인 피격 사건도 대배심에

입력 2014.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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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흑인을 체포 과정에서 숨지게 한 경찰관에 대해 대배심이 잇따라 불기소 결정을 내려 시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뉴욕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도 대배심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케네스 톰슨 뉴욕 지방검사장은 브루클린에서 경관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카이 걸리 사건과 관련해 대배심원단을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전했습니다.

걸리는 지난달 20일 브루클린 아파트의 어두운 계단을 걷던 중, 저소득층 주택단지를 순찰하고 있던 아시아계 미국인 신참 경관 피터 량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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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클린 흑인 피격 사건도 대배심에
    • 입력 2014-12-06 14:04:53
    국제
비무장 흑인을 체포 과정에서 숨지게 한 경찰관에 대해 대배심이 잇따라 불기소 결정을 내려 시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뉴욕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도 대배심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케네스 톰슨 뉴욕 지방검사장은 브루클린에서 경관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아카이 걸리 사건과 관련해 대배심원단을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전했습니다. 걸리는 지난달 20일 브루클린 아파트의 어두운 계단을 걷던 중, 저소득층 주택단지를 순찰하고 있던 아시아계 미국인 신참 경관 피터 량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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