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보상금 마련하려 금은방 턴 3명 영장

입력 2014.12.06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새벽 시간대에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배모(20)씨 등 3명에 대해 6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동해시 천곡동의 한 금은방 셔터를 강제로 파손하고 침입해 진열장에서 금목걸이 등 1천4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배씨는 함께 검거된 여자친구 김모(19)씨와 함께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내 렌터카 회사에 300여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물어주게 되자 후배 서모(17) 군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이들을 7시간여 만에 모두 체포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통사고 보상금 마련하려 금은방 턴 3명 영장
    • 입력 2014-12-06 17:14:55
    연합뉴스
강원 동해경찰서는 새벽 시간대에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배모(20)씨 등 3명에 대해 6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동해시 천곡동의 한 금은방 셔터를 강제로 파손하고 침입해 진열장에서 금목걸이 등 1천4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배씨는 함께 검거된 여자친구 김모(19)씨와 함께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가 사고를 내 렌터카 회사에 300여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물어주게 되자 후배 서모(17) 군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이들을 7시간여 만에 모두 체포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