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욱 떨어진 7.0∼7.3%가 될 것으로 중국의 전문기관들이 예측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2일 발표한 '2015년 경제금융전망보고'에서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둔화로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7.2% 안팎,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4%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중진(中金)기업 수석경제학자인 량훙(梁紅) 등도 관련 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7.3%로 전망했으며, 이에 앞서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경제형세 분석 및 예측-2014년 추계보고서'에서 7.0%로 점쳤다.
중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7.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7.5% 안팎'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중국의 일반적인 정책발표 패턴을 볼 때, 내년도 경제성장 목표치는 3월 열리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주요원인으로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꼽히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산업·소비구조 변화 등 거시정책 조정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행은 지난 2일 발표한 '2015년 경제금융전망보고'에서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둔화로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7.2% 안팎,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4%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중진(中金)기업 수석경제학자인 량훙(梁紅) 등도 관련 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7.3%로 전망했으며, 이에 앞서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경제형세 분석 및 예측-2014년 추계보고서'에서 7.0%로 점쳤다.
중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7.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7.5% 안팎'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중국의 일반적인 정책발표 패턴을 볼 때, 내년도 경제성장 목표치는 3월 열리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주요원인으로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꼽히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산업·소비구조 변화 등 거시정책 조정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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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기관들, 내년 경제성장률 7.0~7.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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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18:31:39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욱 떨어진 7.0∼7.3%가 될 것으로 중국의 전문기관들이 예측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2일 발표한 '2015년 경제금융전망보고'에서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둔화로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7.2% 안팎,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4%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중진(中金)기업 수석경제학자인 량훙(梁紅) 등도 관련 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7.3%로 전망했으며, 이에 앞서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경제형세 분석 및 예측-2014년 추계보고서'에서 7.0%로 점쳤다.
중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7.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7.5% 안팎'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중국의 일반적인 정책발표 패턴을 볼 때, 내년도 경제성장 목표치는 3월 열리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주요원인으로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꼽히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산업·소비구조 변화 등 거시정책 조정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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