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3부는 오늘 검찰청사 내 형사조정실에서 황산을 투척한 혐의로 대학교수 37살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씨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21살 강 모 씨와 형사조정 절차를 밟던 중 황산 5백 밀리리터 가량을 던져 강 씨와 강 씨의 가족 등 6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내년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수원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청사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21살 강 모 씨와 형사조정 절차를 밟던 중 황산 5백 밀리리터 가량을 던져 강 씨와 강 씨의 가족 등 6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내년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수원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청사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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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사서 ‘황산 테러’ 대학교수에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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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20:52:39
수원지검 형사3부는 오늘 검찰청사 내 형사조정실에서 황산을 투척한 혐의로 대학교수 37살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씨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21살 강 모 씨와 형사조정 절차를 밟던 중 황산 5백 밀리리터 가량을 던져 강 씨와 강 씨의 가족 등 6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내년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수원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청사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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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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