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행동은 당연…승객엔 죄송”
입력 2014.12.08 (23:17)
수정 2014.12.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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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처신에 대해 대한항공이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밤 입장 자료를 내고 당시 사무장이 기내 서비스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고 변명과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임원들은 비행기에 탈 때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와 지적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현지 시각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뉴욕 JFK 공항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뒤 사무장을 내리게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밤 입장 자료를 내고 당시 사무장이 기내 서비스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고 변명과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임원들은 비행기에 탈 때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와 지적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현지 시각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뉴욕 JFK 공항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뒤 사무장을 내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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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행동은 당연…승객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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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8 23:17:43
- 수정2014-12-09 19:36:14
기내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처신에 대해 대한항공이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밤 입장 자료를 내고 당시 사무장이 기내 서비스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고 변명과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임원들은 비행기에 탈 때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와 지적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현지 시각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뉴욕 JFK 공항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뒤 사무장을 내리게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밤 입장 자료를 내고 당시 사무장이 기내 서비스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고 변명과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임원들은 비행기에 탈 때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이 기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와 지적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현지 시각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뉴욕 JFK 공항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뒤 사무장을 내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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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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