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원, 영국 BP ‘기름 유출 합의금’ 상고 각하

입력 2014.12.09 (01:39) 수정 2014.1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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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이 2010년 미국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국 석유회사인 BP가 집단소송 합의금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각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BP 측은 예정대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배상금과 합의금을 물어야 하게 됐습니다.

BP 측은 지난해 미국 연방정부와 45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데 이어, 유출 사고 피해에 대해 기업과 개인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97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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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법원, 영국 BP ‘기름 유출 합의금’ 상고 각하
    • 입력 2014-12-09 01:39:43
    • 수정2014-12-09 15:47:23
    국제
미국 연방 대법원이 2010년 미국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국 석유회사인 BP가 집단소송 합의금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각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BP 측은 예정대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배상금과 합의금을 물어야 하게 됐습니다.

BP 측은 지난해 미국 연방정부와 45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데 이어, 유출 사고 피해에 대해 기업과 개인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97억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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