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인상 대박’ 서건창, 3억 원에 도장 쾅!
입력 2014.12.09 (11:41)
수정 2014.1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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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2014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222.6% 오른 3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다.
넥센은 9일 "서건창이 이날 오전 목동구장 사무실에서 연봉계약을 했다"며 "올해 연봉 9천300만원에서 2억700만원 오른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계약금 없이' 프로 무대를 밟은 서건창은 사실상의 데뷔 시즌인 2012년 최저연봉인 2천400만원을 받았고, 그해 신인왕에 오르며 연봉이 7천7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9천3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그는 2014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 단 한 개의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던 그가 최다안타(201개)와 타격(타율 0.370), 득점(135개) 부문을 석권했다.
성적은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건창은 단박에 1억 원, 2억 원을 넘어 '3억 원대 연봉자'로 신분상승했다.
서건창은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해주셔서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 배려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201안타 기록은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큰 힘이 돼 줄 것 같다"며 "팀도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했다.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최고의 선후배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한 올 시즌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2014년을 되돌아봤다.
상승한 연봉만큼 책임감도 자랐다고 했다. 서건창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으니 그만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비시즌 동안 철저하게 내년시즌에 대비하겠다. 초심을 지키며 항상 겸손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넥센은 9일 "서건창이 이날 오전 목동구장 사무실에서 연봉계약을 했다"며 "올해 연봉 9천300만원에서 2억700만원 오른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계약금 없이' 프로 무대를 밟은 서건창은 사실상의 데뷔 시즌인 2012년 최저연봉인 2천400만원을 받았고, 그해 신인왕에 오르며 연봉이 7천7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9천3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그는 2014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 단 한 개의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던 그가 최다안타(201개)와 타격(타율 0.370), 득점(135개) 부문을 석권했다.
성적은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건창은 단박에 1억 원, 2억 원을 넘어 '3억 원대 연봉자'로 신분상승했다.
서건창은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해주셔서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 배려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201안타 기록은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큰 힘이 돼 줄 것 같다"며 "팀도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했다.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최고의 선후배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한 올 시즌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2014년을 되돌아봤다.
상승한 연봉만큼 책임감도 자랐다고 했다. 서건창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으니 그만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비시즌 동안 철저하게 내년시즌에 대비하겠다. 초심을 지키며 항상 겸손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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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인상 대박’ 서건창, 3억 원에 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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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11:41:52
- 수정2014-12-09 15:48:44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2014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222.6% 오른 3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다.
넥센은 9일 "서건창이 이날 오전 목동구장 사무실에서 연봉계약을 했다"며 "올해 연봉 9천300만원에서 2억700만원 오른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계약금 없이' 프로 무대를 밟은 서건창은 사실상의 데뷔 시즌인 2012년 최저연봉인 2천400만원을 받았고, 그해 신인왕에 오르며 연봉이 7천7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9천3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그는 2014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 단 한 개의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던 그가 최다안타(201개)와 타격(타율 0.370), 득점(135개) 부문을 석권했다.
성적은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건창은 단박에 1억 원, 2억 원을 넘어 '3억 원대 연봉자'로 신분상승했다.
서건창은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해주셔서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 배려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201안타 기록은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큰 힘이 돼 줄 것 같다"며 "팀도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했다.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최고의 선후배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한 올 시즌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2014년을 되돌아봤다.
상승한 연봉만큼 책임감도 자랐다고 했다. 서건창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으니 그만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비시즌 동안 철저하게 내년시즌에 대비하겠다. 초심을 지키며 항상 겸손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넥센은 9일 "서건창이 이날 오전 목동구장 사무실에서 연봉계약을 했다"며 "올해 연봉 9천300만원에서 2억700만원 오른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계약금 없이' 프로 무대를 밟은 서건창은 사실상의 데뷔 시즌인 2012년 최저연봉인 2천400만원을 받았고, 그해 신인왕에 오르며 연봉이 7천7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9천3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그는 2014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 단 한 개의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던 그가 최다안타(201개)와 타격(타율 0.370), 득점(135개) 부문을 석권했다.
성적은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건창은 단박에 1억 원, 2억 원을 넘어 '3억 원대 연봉자'로 신분상승했다.
서건창은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해주셔서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 배려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201안타 기록은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큰 힘이 돼 줄 것 같다"며 "팀도 플레이오프를 넘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했다. 실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최고의 선후배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한 올 시즌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고 2014년을 되돌아봤다.
상승한 연봉만큼 책임감도 자랐다고 했다. 서건창은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으니 그만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비시즌 동안 철저하게 내년시즌에 대비하겠다. 초심을 지키며 항상 겸손하고 어떤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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