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전격 퇴진
입력 2014.12.09 (18:45)
수정 2014.1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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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전격 퇴진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조 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 부사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고 한진관광과 칼 호텔 등 계열사 대표이사직도 계속 맡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앞서 조양호 회장은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승무원의 기내서비스를 문제삼으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거센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내일 조 부사장을 항공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측은 조 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 부사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고 한진관광과 칼 호텔 등 계열사 대표이사직도 계속 맡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앞서 조양호 회장은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승무원의 기내서비스를 문제삼으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거센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내일 조 부사장을 항공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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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전격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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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18:45:33
- 수정2014-12-10 09:05:39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전격 퇴진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조 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 부사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고 한진관광과 칼 호텔 등 계열사 대표이사직도 계속 맡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앞서 조양호 회장은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승무원의 기내서비스를 문제삼으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거센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내일 조 부사장을 항공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측은 조 부사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 부사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등의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고 한진관광과 칼 호텔 등 계열사 대표이사직도 계속 맡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앞서 조양호 회장은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승무원의 기내서비스를 문제삼으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거센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참여연대는 내일 조 부사장을 항공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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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seungk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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