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팬들 “구단주의 해체 의견 동의 못해”
입력 2014.12.09 (18:59)
수정 2014.12.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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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경남FC 해체 의견을 접어달라고 요청했다.
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홍 지사의 '경남FC 해체'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경남FC는 어느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개인소유물이 절대로 아니며 경남도 소유물도 아니다"며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은 330만 도민 뜻이 하나가 돼 만든 경남도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합회 측은 2년 평균 130억이라는 예산을 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경남FC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시행할 것이라는 홍 지사의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대전 시티즌은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대전광역시장은 계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결국 대전 시티즌은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승격했다"며 "이는 바로 한 해 성적과 강등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FC 서포터스는 현재 1천여 명이 가입해 홈경기와 원정경기 때마다 응원 활동을 펴고 있다.
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홍 지사의 '경남FC 해체'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경남FC는 어느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개인소유물이 절대로 아니며 경남도 소유물도 아니다"며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은 330만 도민 뜻이 하나가 돼 만든 경남도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합회 측은 2년 평균 130억이라는 예산을 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경남FC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시행할 것이라는 홍 지사의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대전 시티즌은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대전광역시장은 계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결국 대전 시티즌은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승격했다"며 "이는 바로 한 해 성적과 강등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FC 서포터스는 현재 1천여 명이 가입해 홈경기와 원정경기 때마다 응원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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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팬들 “구단주의 해체 의견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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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18:59:34
- 수정2014-12-09 19:10:26
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경남FC 해체 의견을 접어달라고 요청했다.
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홍 지사의 '경남FC 해체'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경남FC는 어느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개인소유물이 절대로 아니며 경남도 소유물도 아니다"며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은 330만 도민 뜻이 하나가 돼 만든 경남도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합회 측은 2년 평균 130억이라는 예산을 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경남FC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시행할 것이라는 홍 지사의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대전 시티즌은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대전광역시장은 계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결국 대전 시티즌은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승격했다"며 "이는 바로 한 해 성적과 강등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FC 서포터스는 현재 1천여 명이 가입해 홈경기와 원정경기 때마다 응원 활동을 펴고 있다.
경남FC 서포터스 연합회는 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홍 지사의 '경남FC 해체'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경남FC는 어느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개인소유물이 절대로 아니며 경남도 소유물도 아니다"며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은 330만 도민 뜻이 하나가 돼 만든 경남도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합회 측은 2년 평균 130억이라는 예산을 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경남FC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시행할 것이라는 홍 지사의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대전 시티즌은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대전광역시장은 계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결국 대전 시티즌은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승격했다"며 "이는 바로 한 해 성적과 강등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FC 서포터스는 현재 1천여 명이 가입해 홈경기와 원정경기 때마다 응원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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