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로 만명 당 1.25명 숨져…9년 만에 증가
입력 2014.12.10 (06:09)
수정 2014.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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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재해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 명당 사망자수)이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적용되는 197만 7천57개 사업장의 근로자 1천544만 9천228명 중 4일 이상 요양이 필요한 재해자가 9만 1천824명 발생, 전년과 같은 0.59%의 재해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말한다.
사망재해자는 1천929명이며 이 중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1천90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83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재해 유형은 진폐 379명, 떨어짐 349명, 뇌·심혈관질환 348명, 끼임 130명 등 순이었다.
그러나 사망 만인율은 1.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04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유지해온 사망 만인율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사망 만인율은 2004년 2.47에서 2006년 1.91, 2008년 1.59, 2010년 1.36, 2012년 1.20으로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산업별로는 전체 사망자 1천929명 중 건설업이 29.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제조업(23.85%), 기타산업(19.92%), 광업(19.70%), 운수·창고·통신업(7.00%), 전기·가스·수도업(0.16%)이 이었다.
사망만인율은 광업이 326.26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어 건설업 2.21, 운수·창고·통신업 1.74, 제조업 1.22, 전기·가스·수도업 0.49, 기타산업 0.46 등이었다.
산업재해에 따른 직접손실액(산재보상금 지급액)은 3조 7천954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1.45% 감소했다.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8조 9천771억 원으로 1.45%, 근로손실일수는 5천275만 7천34일로 3.23%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적용되는 197만 7천57개 사업장의 근로자 1천544만 9천228명 중 4일 이상 요양이 필요한 재해자가 9만 1천824명 발생, 전년과 같은 0.59%의 재해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말한다.
사망재해자는 1천929명이며 이 중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1천90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83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재해 유형은 진폐 379명, 떨어짐 349명, 뇌·심혈관질환 348명, 끼임 130명 등 순이었다.
그러나 사망 만인율은 1.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04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유지해온 사망 만인율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사망 만인율은 2004년 2.47에서 2006년 1.91, 2008년 1.59, 2010년 1.36, 2012년 1.20으로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산업별로는 전체 사망자 1천929명 중 건설업이 29.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제조업(23.85%), 기타산업(19.92%), 광업(19.70%), 운수·창고·통신업(7.00%), 전기·가스·수도업(0.16%)이 이었다.
사망만인율은 광업이 326.26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어 건설업 2.21, 운수·창고·통신업 1.74, 제조업 1.22, 전기·가스·수도업 0.49, 기타산업 0.46 등이었다.
산업재해에 따른 직접손실액(산재보상금 지급액)은 3조 7천954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1.45% 감소했다.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8조 9천771억 원으로 1.45%, 근로손실일수는 5천275만 7천34일로 3.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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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산재로 만명 당 1.25명 숨져…9년 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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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06:09:39
- 수정2014-12-10 15:51:48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 명당 사망자수)이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적용되는 197만 7천57개 사업장의 근로자 1천544만 9천228명 중 4일 이상 요양이 필요한 재해자가 9만 1천824명 발생, 전년과 같은 0.59%의 재해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말한다.
사망재해자는 1천929명이며 이 중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1천90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83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재해 유형은 진폐 379명, 떨어짐 349명, 뇌·심혈관질환 348명, 끼임 130명 등 순이었다.
그러나 사망 만인율은 1.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04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유지해온 사망 만인율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사망 만인율은 2004년 2.47에서 2006년 1.91, 2008년 1.59, 2010년 1.36, 2012년 1.20으로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산업별로는 전체 사망자 1천929명 중 건설업이 29.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제조업(23.85%), 기타산업(19.92%), 광업(19.70%), 운수·창고·통신업(7.00%), 전기·가스·수도업(0.16%)이 이었다.
사망만인율은 광업이 326.26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어 건설업 2.21, 운수·창고·통신업 1.74, 제조업 1.22, 전기·가스·수도업 0.49, 기타산업 0.46 등이었다.
산업재해에 따른 직접손실액(산재보상금 지급액)은 3조 7천954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1.45% 감소했다.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8조 9천771억 원으로 1.45%, 근로손실일수는 5천275만 7천34일로 3.23%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적용되는 197만 7천57개 사업장의 근로자 1천544만 9천228명 중 4일 이상 요양이 필요한 재해자가 9만 1천824명 발생, 전년과 같은 0.59%의 재해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말한다.
사망재해자는 1천929명이며 이 중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1천90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83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재해 유형은 진폐 379명, 떨어짐 349명, 뇌·심혈관질환 348명, 끼임 130명 등 순이었다.
그러나 사망 만인율은 1.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2004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유지해온 사망 만인율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사망 만인율은 2004년 2.47에서 2006년 1.91, 2008년 1.59, 2010년 1.36, 2012년 1.20으로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산업별로는 전체 사망자 1천929명 중 건설업이 29.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제조업(23.85%), 기타산업(19.92%), 광업(19.70%), 운수·창고·통신업(7.00%), 전기·가스·수도업(0.16%)이 이었다.
사망만인율은 광업이 326.26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어 건설업 2.21, 운수·창고·통신업 1.74, 제조업 1.22, 전기·가스·수도업 0.49, 기타산업 0.46 등이었다.
산업재해에 따른 직접손실액(산재보상금 지급액)은 3조 7천954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1.45% 감소했다.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8조 9천771억 원으로 1.45%, 근로손실일수는 5천275만 7천34일로 3.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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