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거래량 9만 천 건…누적 거래량 8년만 최고치 전망

입력 2014.12.10 (11:02) 수정 2014.1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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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매매량이 100만 건을 넘겨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91만 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1월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100만건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9만 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9% 늘었고, 지방은 5.6% 증가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은 서울은 약보합, 지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거래량이 10월보다는 줄었지만 거래 비수기인데다 누적 거래량이 8년만에 최대인점을 고려하면 정책 효과가 끝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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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0 11:02:30
    • 수정2014-12-10 15:59:00
    경제
올해 주택 매매량이 100만 건을 넘겨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91만 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1월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5% 증가한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100만건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9만 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9% 늘었고, 지방은 5.6% 증가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은 서울은 약보합, 지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거래량이 10월보다는 줄었지만 거래 비수기인데다 누적 거래량이 8년만에 최대인점을 고려하면 정책 효과가 끝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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