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에볼라 치료약 모조 중국 제약사 제소 검토

입력 2014.12.10 (17:01) 수정 2014.12.10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후지 필름 그룹은 에볼라 치료약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약을 중국 제약회사가 모조해 생산 중인 것으로 보고 중국 정부에 조사를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지 필름 그룹이 개발한 '아비간'을 모조한 것으로 보이는 약을 생산 중인 중국 제약회사는 '시환의약'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담당자는 "중국에서 개발된 약은 아비간과 성분이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지난 10월 특허 침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일 중국대사관에 조사를 요구했으며, 특허 침해가 확인되면 제조 중지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기업, 에볼라 치료약 모조 중국 제약사 제소 검토
    • 입력 2014-12-10 17:01:26
    • 수정2014-12-10 22:40:57
    국제
일본 후지 필름 그룹은 에볼라 치료약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약을 중국 제약회사가 모조해 생산 중인 것으로 보고 중국 정부에 조사를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지 필름 그룹이 개발한 '아비간'을 모조한 것으로 보이는 약을 생산 중인 중국 제약회사는 '시환의약'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담당자는 "중국에서 개발된 약은 아비간과 성분이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지난 10월 특허 침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일 중국대사관에 조사를 요구했으며, 특허 침해가 확인되면 제조 중지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