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정윤회 출석...박관천 등 '문서 유출 공모' 정황 ​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윤회씨가 드디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어제 체포된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이 문건 유출을 공모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여야, '공무원 연금 개혁 국회 특위' 등 합의 ​

​ 여야가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해 연내에 국회 특위와 국민 대타협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자원 외교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조현아 부사장 사표..."SNS 검열 시도 의혹" ​

​ 무늬만 퇴진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냈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일 조 부사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는데, 대한항공이 승무원의 SNS를 검열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새로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제2롯데월드 누수 추가 확인 ​

​ 일주일 동안이나 물이 샌 제2롯데월드 수족관을 정부가 점검하다가 다른 수조들의 누수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정부 점검단은 대형 사고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롯데 측은 누수란 흔한 일이고 ​보수도 쉽다는 입장입니다.

또 서울대 교수 성추행 혐의...경찰 조사 ​

​ 얼마 전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현직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대학교의 다른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 총수 일가,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 가열 ​

​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고 있는 제일모직, 이 주식이 상장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수 일가의 해당 주식 평가액은 수조 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주식을 가지려고 일가가 들인 돈은 80억 원입니다.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