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거래량 지난해 대비 20.5%↑

입력 2014.12.11 (06:44) 수정 2014.12.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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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주택 거래량이 100만 건을 넘겨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세청은 담뱃값 인상에 앞서 담배 사재기 단속에 나섰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주택 거래량은 91만 4천 건.

이는 지난달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연말까지 주택 거래량은 100만건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9만 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는 수도권이 9% 늘었고, 지방은 5.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대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부양책의 정책 효과가 끝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이 2천 원 인상됨에따라 국세청이 담배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습니다.

담배 매입이나 판매량이 평소보다 많거나 담배 판매를 꺼리는 도매와 소매상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이처럼 국세청이 직접 담배 사재기 단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사재기로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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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주택 거래량 지난해 대비 20.5%↑
    • 입력 2014-12-11 06:45:32
    • 수정2014-12-11 0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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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주택 거래량이 100만 건을 넘겨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세청은 담뱃값 인상에 앞서 담배 사재기 단속에 나섰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주택 거래량은 91만 4천 건.

이는 지난달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것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연말까지 주택 거래량은 100만건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9만 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는 수도권이 9% 늘었고, 지방은 5.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대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부양책의 정책 효과가 끝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졌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이 2천 원 인상됨에따라 국세청이 담배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습니다.

담배 매입이나 판매량이 평소보다 많거나 담배 판매를 꺼리는 도매와 소매상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이처럼 국세청이 직접 담배 사재기 단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담배 사재기로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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