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도쿄 첫 단독 공연 ‘매진’

입력 2014.12.11 (06:53) 수정 2014.12.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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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멤버 탈퇴로 어려움을 겪었던 걸그룹 '소녀시대'가 남은 멤버로 첫 콘서트를 열었군요.

일본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 5만 명이 몰려 시들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돔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첫 단독 공연에서 5만여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일본 데뷔 4년째인 '소녀시대'는 3시간 동안 27곡을 불러 환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석 달 전 제시카의 탈퇴 이후 남은 여덟 멤버로 펼친 공연도 성공을 거두면서 일본에서 K팝의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습니다.

​재즈 가수 말로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를 담은 새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7년 만에 발표하는 음반에는 "잊지 말아요"와 "제 자리로"라는 추모곡 두 곡이 담겼습니다.

말로는 오는 26일부터 전제덕, 박주원 등 동료 재즈 연주자와 공연도 엽니다.

​ 가야금 명인 황병기 씨가 30년에 걸쳐 완성한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음반으로 내놨습니다.

모두 8악장으로 이뤄진 이번 산조는 연주 시간만 70분에 이르는 곡으로 가야금 산조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 황 명인은 '바흐의 곡처럼 음악 그 자체에 몰두해 관조적으로 감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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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도쿄 첫 단독 공연 ‘매진’
    • 입력 2014-12-11 06:54:55
    • 수정2014-12-11 0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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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멤버 탈퇴로 어려움을 겪었던 걸그룹 '소녀시대'가 남은 멤버로 첫 콘서트를 열었군요.

일본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 5만 명이 몰려 시들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돔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첫 단독 공연에서 5만여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일본 데뷔 4년째인 '소녀시대'는 3시간 동안 27곡을 불러 환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석 달 전 제시카의 탈퇴 이후 남은 여덟 멤버로 펼친 공연도 성공을 거두면서 일본에서 K팝의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습니다.

​재즈 가수 말로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를 담은 새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7년 만에 발표하는 음반에는 "잊지 말아요"와 "제 자리로"라는 추모곡 두 곡이 담겼습니다.

말로는 오는 26일부터 전제덕, 박주원 등 동료 재즈 연주자와 공연도 엽니다.

​ 가야금 명인 황병기 씨가 30년에 걸쳐 완성한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음반으로 내놨습니다.

모두 8악장으로 이뤄진 이번 산조는 연주 시간만 70분에 이르는 곡으로 가야금 산조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 황 명인은 '바흐의 곡처럼 음악 그 자체에 몰두해 관조적으로 감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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