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70달러면 생산되는 석유 12% 이상 채산성 없어”

입력 2014.12.11 (08:07) 수정 2014.12.11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12% 이상은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6개월간 40%나 폭락한 국제 유가는 생산 원가가 싼 산유국이나 업체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이른바 적자생존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영국의 에너지 컨설팅업체 '에너지 애스펙츠'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오는 2016년 개발이 예정된 원유 생산량 가운데 하루 평균 최소 150만 배럴은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가 70달러면 생산되는 석유 12% 이상 채산성 없어”
    • 입력 2014-12-11 08:07:18
    • 수정2014-12-11 16:17:00
    국제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12% 이상은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6개월간 40%나 폭락한 국제 유가는 생산 원가가 싼 산유국이나 업체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이른바 적자생존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영국의 에너지 컨설팅업체 '에너지 애스펙츠'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오는 2016년 개발이 예정된 원유 생산량 가운데 하루 평균 최소 150만 배럴은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