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안보리에 북한 인권 논의 촉구

입력 2014.12.11 (11:18) 수정 2014.12.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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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에 북한 인권을 공식적으로 논의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 등 9개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이 서한에서 안보리가 공개적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10개 이사국이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북한 인권 의제화 촉구 서한'을 지지한다면서 북한 인권 상황에 개입해야 한다는 국제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유엔 결의안에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북한 인권 상황 검토가 필수적이라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결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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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인권단체, 안보리에 북한 인권 논의 촉구
    • 입력 2014-12-11 11:18:26
    • 수정2014-12-11 15:14:35
    정치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에 북한 인권을 공식적으로 논의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 등 9개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이 서한에서 안보리가 공개적으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10개 이사국이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북한 인권 의제화 촉구 서한'을 지지한다면서 북한 인권 상황에 개입해야 한다는 국제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유엔 결의안에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북한 인권 상황 검토가 필수적이라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결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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