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로 사업 기회 확대”
입력 2014.12.11 (11:38)
수정 2014.12.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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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CEO 서미트 기조 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 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올 한해만 중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는 등 전 세계 GDP의 74%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FTA를 타결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기업의 한-아세안 FTA 활용률은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 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양측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양측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 사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측 경제협력 범위를 에너지와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CEO 서미트 기조 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 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올 한해만 중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는 등 전 세계 GDP의 74%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FTA를 타결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기업의 한-아세안 FTA 활용률은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 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양측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양측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 사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측 경제협력 범위를 에너지와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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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로 사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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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1 15:14:35
박근혜 대통령은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CEO 서미트 기조 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 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올 한해만 중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는 등 전 세계 GDP의 74%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FTA를 타결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기업의 한-아세안 FTA 활용률은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 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양측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양측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 사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측 경제협력 범위를 에너지와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CEO 서미트 기조 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 지역 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올 한해만 중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는 등 전 세계 GDP의 74%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FTA를 타결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기업의 한-아세안 FTA 활용률은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 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양측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양측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 사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측 경제협력 범위를 에너지와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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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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