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또 다른 교수도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입력 2014.12.11 (12:21)
수정 2014.12.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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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서울대 현직 교수가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물의를 빚었는데요.
서울대의 또 다른 교수도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석사과정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속 모 교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대학원생들과 회식을 마치고 한 여학생을 바래다 주겠다며 따라 나선 뒤, 강제로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문제의 교수가 올해 초부터,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허벅지나 손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서울대 인권센터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성추행 관련해 고소장 접수돼 (조사가)진행중에 있습니다. (소환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인권센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강 모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대학가에 교수 성추행에 대한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최근 서울대 현직 교수가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물의를 빚었는데요.
서울대의 또 다른 교수도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석사과정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속 모 교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대학원생들과 회식을 마치고 한 여학생을 바래다 주겠다며 따라 나선 뒤, 강제로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문제의 교수가 올해 초부터,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허벅지나 손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서울대 인권센터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성추행 관련해 고소장 접수돼 (조사가)진행중에 있습니다. (소환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인권센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강 모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대학가에 교수 성추행에 대한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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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또 다른 교수도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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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1 12:22:12
- 수정2014-12-11 16:55:32
<앵커 멘트>
최근 서울대 현직 교수가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물의를 빚었는데요.
서울대의 또 다른 교수도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석사과정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속 모 교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대학원생들과 회식을 마치고 한 여학생을 바래다 주겠다며 따라 나선 뒤, 강제로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문제의 교수가 올해 초부터,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허벅지나 손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서울대 인권센터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성추행 관련해 고소장 접수돼 (조사가)진행중에 있습니다. (소환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인권센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강 모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대학가에 교수 성추행에 대한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최근 서울대 현직 교수가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물의를 빚었는데요.
서울대의 또 다른 교수도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석사과정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속 모 교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대학원생들과 회식을 마치고 한 여학생을 바래다 주겠다며 따라 나선 뒤, 강제로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문제의 교수가 올해 초부터,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허벅지나 손을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서울대 인권센터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성추행 관련해 고소장 접수돼 (조사가)진행중에 있습니다. (소환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인권센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강 모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대학가에 교수 성추행에 대한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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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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