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학교 주관 구매, 개별 구매 대비 가격 34%↓

입력 2014.12.11 (12:50) 수정 2014.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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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행한 학교 주관 교복 구매제로 중고등학교 교복값이 개별구매 가격보다 34%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전국 국공립 중·고등학교의 학교주관 교복구매 낙찰가를 집계한 결과 평균 낙찰가가 16만8천49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4학년도 개별구매 평균가보다 8만8천원이 낮고 공동구매 평균가와 비교해 3만2천원이 저렴해 16%에서 34%가량 가격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학교주관 교복 구매제도는 국·공립학교가 품질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 교육부는 지난해 7월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이 제도를 발표했고 2015학년도 신입생 동복의 상한가격으로 20만3천84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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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복 학교 주관 구매, 개별 구매 대비 가격 34%↓
    • 입력 2014-12-11 12:50:34
    • 수정2014-12-11 15:36:05
    사회
올해 처음 시행한 학교 주관 교복 구매제로 중고등학교 교복값이 개별구매 가격보다 34%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전국 국공립 중·고등학교의 학교주관 교복구매 낙찰가를 집계한 결과 평균 낙찰가가 16만8천49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4학년도 개별구매 평균가보다 8만8천원이 낮고 공동구매 평균가와 비교해 3만2천원이 저렴해 16%에서 34%가량 가격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학교주관 교복 구매제도는 국·공립학교가 품질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 교육부는 지난해 7월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이 제도를 발표했고 2015학년도 신입생 동복의 상한가격으로 20만3천84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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