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구, 2030년부터 줄어든다…세종·충남권 계속 늘 듯

입력 2014.12.11 (14:00) 수정 2014.12.11 (15: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2030년부터 감소하고 세종과 충남은 2040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수도권 인구는 2029년에 전체 인구의 50.2%인 2천6백18만 명까지 증가한 뒤 다음해인 203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세종은 행정도시 기능이 강화되고 충남은 천안,아산 지역이 개발돼 2040년까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밖에 2040년엔 모든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를 넘어서고 생산가능인구는 60%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은 2040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1.1%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49.1%로 가장 낮아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 인구, 2030년부터 줄어든다…세종·충남권 계속 늘 듯
    • 입력 2014-12-11 14:00:18
    • 수정2014-12-11 15:18:11
    경제
수도권 인구가 2030년부터 감소하고 세종과 충남은 2040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수도권 인구는 2029년에 전체 인구의 50.2%인 2천6백18만 명까지 증가한 뒤 다음해인 203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세종은 행정도시 기능이 강화되고 충남은 천안,아산 지역이 개발돼 2040년까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밖에 2040년엔 모든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를 넘어서고 생산가능인구는 60%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은 2040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1.1%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49.1%로 가장 낮아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