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빠진’ 샌안토니오, 뉴욕 가볍게 완파
입력 2014.12.11 (14:04)
수정 2014.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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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전 선수 4명을 빼고도 뉴욕 닉스를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마르코 벨리넬리가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뉴욕을 109-95로 가볍게 눌렀다.
샌안토니오의 '빅4'인 토니 파커는 햄스트링, 카와이 레너드는 오른손을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팀 덩컨과 마누 지노빌리는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
2쿼터까지 56-52로 앞서던 샌안토니오는 맷 보너, 애런 베인스(이상 10점) 등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졌다. 쿼터 19초 전에는 벨리넬리의 3점슛으로 94-73으로 점수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했다.
뉴욕은 주포 카멜로 앤서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반격의 기회도 잡지 못한 채 10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톰프슨(21점), 스티븐 커리(20점), 해리슨 반스(20점)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휴스턴 로키츠를 105-93으로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올 시즌 처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티브 커 감독은 21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34점을 올렸지만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데릭 로즈의 가세로 안정된 전력을 찾아가는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5-80으로 크게 이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는 23점을 넣었고, 지미 버틀러와 파우 가솔은 각각 18점과 16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도왔다.
◇ 11일 전적
샬럿 96-87 보스턴
LA 클리퍼스 103-96 인디애나
워싱턴 91-89 올랜도
애틀랜타 95-79 필라델피아
시카고 105-80 브루클린
미네소타 90-82 포틀랜드
댈러스 112-107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109-95 뉴욕
골든스테이트 105-93 휴스턴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마르코 벨리넬리가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뉴욕을 109-95로 가볍게 눌렀다.
샌안토니오의 '빅4'인 토니 파커는 햄스트링, 카와이 레너드는 오른손을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팀 덩컨과 마누 지노빌리는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
2쿼터까지 56-52로 앞서던 샌안토니오는 맷 보너, 애런 베인스(이상 10점) 등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졌다. 쿼터 19초 전에는 벨리넬리의 3점슛으로 94-73으로 점수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했다.
뉴욕은 주포 카멜로 앤서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반격의 기회도 잡지 못한 채 10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톰프슨(21점), 스티븐 커리(20점), 해리슨 반스(20점)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휴스턴 로키츠를 105-93으로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올 시즌 처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티브 커 감독은 21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34점을 올렸지만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데릭 로즈의 가세로 안정된 전력을 찾아가는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5-80으로 크게 이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는 23점을 넣었고, 지미 버틀러와 파우 가솔은 각각 18점과 16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도왔다.
◇ 11일 전적
샬럿 96-87 보스턴
LA 클리퍼스 103-96 인디애나
워싱턴 91-89 올랜도
애틀랜타 95-79 필라델피아
시카고 105-80 브루클린
미네소타 90-82 포틀랜드
댈러스 112-107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109-95 뉴욕
골든스테이트 105-93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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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4 빠진’ 샌안토니오, 뉴욕 가볍게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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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1 14:04:52
- 수정2014-12-11 16:10:20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전 선수 4명을 빼고도 뉴욕 닉스를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마르코 벨리넬리가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뉴욕을 109-95로 가볍게 눌렀다.
샌안토니오의 '빅4'인 토니 파커는 햄스트링, 카와이 레너드는 오른손을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팀 덩컨과 마누 지노빌리는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
2쿼터까지 56-52로 앞서던 샌안토니오는 맷 보너, 애런 베인스(이상 10점) 등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졌다. 쿼터 19초 전에는 벨리넬리의 3점슛으로 94-73으로 점수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했다.
뉴욕은 주포 카멜로 앤서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반격의 기회도 잡지 못한 채 10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톰프슨(21점), 스티븐 커리(20점), 해리슨 반스(20점)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휴스턴 로키츠를 105-93으로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올 시즌 처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티브 커 감독은 21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34점을 올렸지만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데릭 로즈의 가세로 안정된 전력을 찾아가는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5-80으로 크게 이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는 23점을 넣었고, 지미 버틀러와 파우 가솔은 각각 18점과 16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도왔다.
◇ 11일 전적
샬럿 96-87 보스턴
LA 클리퍼스 103-96 인디애나
워싱턴 91-89 올랜도
애틀랜타 95-79 필라델피아
시카고 105-80 브루클린
미네소타 90-82 포틀랜드
댈러스 112-107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109-95 뉴욕
골든스테이트 105-93 휴스턴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마르코 벨리넬리가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뉴욕을 109-95로 가볍게 눌렀다.
샌안토니오의 '빅4'인 토니 파커는 햄스트링, 카와이 레너드는 오른손을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팀 덩컨과 마누 지노빌리는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
2쿼터까지 56-52로 앞서던 샌안토니오는 맷 보너, 애런 베인스(이상 10점) 등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졌다. 쿼터 19초 전에는 벨리넬리의 3점슛으로 94-73으로 점수를 벌리며 낙승을 예감했다.
뉴욕은 주포 카멜로 앤서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반격의 기회도 잡지 못한 채 10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톰프슨(21점), 스티븐 커리(20점), 해리슨 반스(20점)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넣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휴스턴 로키츠를 105-93으로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올 시즌 처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티브 커 감독은 21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34점을 올렸지만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데릭 로즈의 가세로 안정된 전력을 찾아가는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5-80으로 크게 이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는 23점을 넣었고, 지미 버틀러와 파우 가솔은 각각 18점과 16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도왔다.
◇ 11일 전적
샬럿 96-87 보스턴
LA 클리퍼스 103-96 인디애나
워싱턴 91-89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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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105-80 브루클린
미네소타 90-82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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