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키나와현 지사 취임…“미군기지 현내 이전 반대”

입력 2014.12.11 (14:50) 수정 2014.12.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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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가 다케시 일본 오키나와 현 신임 지사가 미군 기지의 현내 이전을 반대하고 밝혔습니다.

오나가 지사는 첫 출근 일인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바다를 매립해 헤노코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그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현재 아베 정권은 미일 합의에 따라, 주택가 바로 옆에 자리한 후텐마 기지를 현내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나가 지사는 이에 반대하며 지난달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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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오키나와현 지사 취임…“미군기지 현내 이전 반대”
    • 입력 2014-12-11 14:50:18
    • 수정2014-12-11 16:06:44
    국제
오나가 다케시 일본 오키나와 현 신임 지사가 미군 기지의 현내 이전을 반대하고 밝혔습니다.

오나가 지사는 첫 출근 일인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바다를 매립해 헤노코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그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현재 아베 정권은 미일 합의에 따라, 주택가 바로 옆에 자리한 후텐마 기지를 현내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나가 지사는 이에 반대하며 지난달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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