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 조작’ 가평군 체육관 지붕 붕괴 설계업자 구속

입력 2014.12.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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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경찰서는 신축 체육관의 설계도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를 초래한 혐의로 모 설계업체 대표 47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혐의로 공사 감리업체 대표 58살 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가평군 체육관 지붕과 지지대를 강풍에 강한 방식으로 바꿔 설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지지대는 그대로 둔 채 지붕 설계만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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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도 조작’ 가평군 체육관 지붕 붕괴 설계업자 구속
    • 입력 2014-12-11 15:23:15
    사회
경기 가평경찰서는 신축 체육관의 설계도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를 초래한 혐의로 모 설계업체 대표 47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혐의로 공사 감리업체 대표 58살 윤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가평군 체육관 지붕과 지지대를 강풍에 강한 방식으로 바꿔 설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지지대는 그대로 둔 채 지붕 설계만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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