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경주방폐장 운영 승인…환경단체 반발

입력 2014.12.11 (17:06) 수정 2014.12.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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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의 운영을 승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경주 방폐장의 운영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사 내용을 최종 확인하고 방폐장 운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에따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10만 드럼을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규모의 방폐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환경 시민단체들은 경주 방폐장의 지반이 연약하고 주변에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 폐기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핵 폐기장 사용을 허가해주는 것은 원안위가 국민의 안전을 방기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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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경주방폐장 운영 승인…환경단체 반발
    • 입력 2014-12-11 17:06:02
    • 수정2014-12-11 17:19:25
    경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의 운영을 승인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경주 방폐장의 운영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사 내용을 최종 확인하고 방폐장 운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에따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10만 드럼을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규모의 방폐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환경 시민단체들은 경주 방폐장의 지반이 연약하고 주변에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 폐기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핵 폐기장 사용을 허가해주는 것은 원안위가 국민의 안전을 방기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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