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 예정이던 기자 간담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연기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긴급한 현안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불거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관련 사건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하기도 한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의 딸인 조 전 부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 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에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원래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자료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원회는 연기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긴급한 현안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불거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관련 사건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하기도 한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의 딸인 조 전 부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 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에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원래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자료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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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조직위, 12일 분산 개최 입장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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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1 19:37:15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 예정이던 기자 간담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연기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긴급한 현안으로 인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불거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관련 사건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하기도 한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의 딸인 조 전 부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 보안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에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원래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자료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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