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방앗간서 곡물 볶다 현기증으로 쓰러져

입력 2014.12.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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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대림동의 한 방앗간에서 화롯불에 곡물을 볶던 방앗간 주인 74살 이 모 씨와 손님 69살 서 모 씨가 현기증을 일으켜 쓰러졌습니다.

이 씨 등은 방앗간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온 이웃 주민에 의해 밖으로 구조됐고, 이어 출동한 119구조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씨 등이 문을 닫아놓은 채 장시간 곡물을 볶다가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현기증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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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폐된 방앗간서 곡물 볶다 현기증으로 쓰러져
    • 입력 2014-12-11 20:46:43
    사회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대림동의 한 방앗간에서 화롯불에 곡물을 볶던 방앗간 주인 74살 이 모 씨와 손님 69살 서 모 씨가 현기증을 일으켜 쓰러졌습니다. 이 씨 등은 방앗간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온 이웃 주민에 의해 밖으로 구조됐고, 이어 출동한 119구조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씨 등이 문을 닫아놓은 채 장시간 곡물을 볶다가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현기증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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