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정윤회 16시간 조사…박관천과 대질 신문

어제 검찰에 나온 정윤회씨는 오늘 새벽까지 1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씨는 박관천 경정과의 대질 신문에서 문건 작성의 배후가 누구냐고 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가 문건 작성 등의 배후로 지목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이르면 다음주 재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에서 개막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부산에서 개막됐습니다. 내일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자는 공동 성명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 前 부사장 출국 금지…‘땅콩 회항’ 위법 요소는?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을 출국금지시키고 대한항공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국토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던 조 전 부사장은 입장을 바꿔 조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검찰과 국토부가 위법성 여부를 따질 조 전 부사장의 행위 등은 무엇인지 법률 전문가와 함께 따져봅니다.

고교생이 신은미·황선 강연장에 사제 폭탄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 씨와 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장에 고등학생이 사제 폭발물을 던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황선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신은미 씨는 출국이 정지됐습니다.

탈북자들, ‘인권 유린’ 충격 증언

"탈북 당시 브로커가 13살인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해 어머니가 대신 당했다"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미 국무부 청사에 초청된 탈북자들이 충격적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분신 아파트’ 주민, 이번엔 경비원 폭행

20대 아파트 주민이 50대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경비원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 폭언으로 경비원이 분신했던 바로 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