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조사 중”

입력 2014.12.12 (00:21) 수정 2014.12.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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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팔달산에서 발생한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밤 11시 반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모텔에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박 모라는 가명을 주로 쓰는 50대 중반의 중국동포로 추정되며 용의자의 월세방에서 혈흔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는 용의자와 동거해 온 40대 후반의 중국동포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수원천변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토막시신 피해자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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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손 시신’ 유력 용의자 검거…조사 중”
    • 입력 2014-12-12 00:21:47
    • 수정2014-12-12 07:34:57
    사회
경기도 수원 팔달산에서 발생한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밤 11시 반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모텔에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박 모라는 가명을 주로 쓰는 50대 중반의 중국동포로 추정되며 용의자의 월세방에서 혈흔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는 용의자와 동거해 온 40대 후반의 중국동포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수원천변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토막시신 피해자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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