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약세로 미국 수입물가 5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14.12.12 (00:24) 수정 2014.12.12 (14: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수입물가가 국제 원유가 약세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수입물가가 지난달과 비교해 1.5% 가량 내려 지난 2012년 6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원유 가격이 6.9% 가량 더 하락하면서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식품 수입물가도 0.4%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입 물가를 비롯한 미국내 물가상승률이 2% 이내로 안정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위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유가 약세로 미국 수입물가 5개월 연속 하락
    • 입력 2014-12-12 00:24:44
    • 수정2014-12-12 14:24:14
    국제
미국의 수입물가가 국제 원유가 약세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수입물가가 지난달과 비교해 1.5% 가량 내려 지난 2012년 6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원유 가격이 6.9% 가량 더 하락하면서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식품 수입물가도 0.4%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입 물가를 비롯한 미국내 물가상승률이 2% 이내로 안정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위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