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 발표

입력 2014.12.12 (06:59) 수정 2014.12.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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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어제 정상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송창언 기자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틑째인데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리포트>

오늘 오전에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간 회의가 두차례 열립니다.

박 대통령이 두 차례의 정상회의를 주재하는데요.

두 차례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됩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까지의 교역목표를 신규로 설정하고, 양측간 FTA의 자유화를 높이는 방안, 그리고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와 재난관리 대응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후엔 미얀마 떼인 세인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어제 정상 환영 만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구 6억 4천만 명, 국내 총생산 3조 달러의 내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고경영자 서밋 회의 기조 연설에서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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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2 0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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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어제 정상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송창언 기자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틑째인데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리포트>

오늘 오전에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간 회의가 두차례 열립니다.

박 대통령이 두 차례의 정상회의를 주재하는데요.

두 차례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됩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까지의 교역목표를 신규로 설정하고, 양측간 FTA의 자유화를 높이는 방안, 그리고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와 재난관리 대응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후엔 미얀마 떼인 세인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어제 정상 환영 만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구 6억 4천만 명, 국내 총생산 3조 달러의 내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고경영자 서밋 회의 기조 연설에서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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