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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파이널 첫 출전’ 이준형, 첫날 쇼트 5위
입력 2014.12.12 (07:12) 수정 2014.12.12 (07:20)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준형(18·수리고)이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날 5위에 올랐다.

이준형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14점과 예술점수(PCS) 30.28점, 감점 1점을 합산한 57.42점으로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 선수가 최초로 출전한 파이널 대회였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선수들이 기록한 순위를 포인트로 합산한 성적이 가장 좋은 6명을 추려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무대로, ISU에 전적이 등록된 한국 남자 피겨 선수 중에서는 이준형 이전까지 아무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준형은 앞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한 차례 금메달과 한 차례 동메달을 획득해 파이널 출전권을 손에 넣어 한국 남자 피겨의 '새 역사'를 썼다.

첫 무대의 떨림이 앞선 이준형의 첫날 성적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다.

이날 이준형이 받은 점수는 올해 그랑프리에서 기록한 ISU 공인 최고점(68.52점)보다 많이 모자랐다.

이준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부터 3점의 수행점수(GOE)가 감점됐고, 이어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 등에서도 회전수 부족과 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으며 점수가 깎였다.

PCS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실수 탓에 TES가 낮은 것이 많이 아쉬웠다.

이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76.14점을 받은 야마모토 소타(일본)가 차지했다.

진보양(중국·75.30점)과 우노 쇼마(일본·75.21점)가 각각 뒤를 이었다.
  • ‘GP 파이널 첫 출전’ 이준형, 첫날 쇼트 5위
    • 입력 2014-12-12 07:12:46
    • 수정2014-12-12 07:20:31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준형(18·수리고)이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날 5위에 올랐다.

이준형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14점과 예술점수(PCS) 30.28점, 감점 1점을 합산한 57.42점으로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 선수가 최초로 출전한 파이널 대회였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선수들이 기록한 순위를 포인트로 합산한 성적이 가장 좋은 6명을 추려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무대로, ISU에 전적이 등록된 한국 남자 피겨 선수 중에서는 이준형 이전까지 아무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준형은 앞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한 차례 금메달과 한 차례 동메달을 획득해 파이널 출전권을 손에 넣어 한국 남자 피겨의 '새 역사'를 썼다.

첫 무대의 떨림이 앞선 이준형의 첫날 성적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다.

이날 이준형이 받은 점수는 올해 그랑프리에서 기록한 ISU 공인 최고점(68.52점)보다 많이 모자랐다.

이준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부터 3점의 수행점수(GOE)가 감점됐고, 이어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 등에서도 회전수 부족과 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으며 점수가 깎였다.

PCS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실수 탓에 TES가 낮은 것이 많이 아쉬웠다.

이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76.14점을 받은 야마모토 소타(일본)가 차지했다.

진보양(중국·75.30점)과 우노 쇼마(일본·75.21점)가 각각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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