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자국 탈출 난민 최소 34만 8천 명

입력 2014.12.12 (07:34) 수정 2014.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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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쟁과 정치적 탄압 등을 피해 자국을 탈출한 난민이 3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해상을 통해 자국을 탈출했거나 탈출을 시도하다 숨진 난민이 적어도 34만 8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난민기구는 리비아와 소말리아, 시리아 등의 국가에서 내전이 장기화된 것이 올해 난민 증가의 중요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난민기구는 상당수 국가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난민들이 탈출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다치치 않도록 세계 각국이 난민을 돕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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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올해 자국 탈출 난민 최소 34만 8천 명
    • 입력 2014-12-12 07:34:12
    • 수정2014-12-12 14:24:14
    국제
올해 들어 전쟁과 정치적 탄압 등을 피해 자국을 탈출한 난민이 3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해상을 통해 자국을 탈출했거나 탈출을 시도하다 숨진 난민이 적어도 34만 8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난민기구는 리비아와 소말리아, 시리아 등의 국가에서 내전이 장기화된 것이 올해 난민 증가의 중요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난민기구는 상당수 국가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난민들이 탈출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다치치 않도록 세계 각국이 난민을 돕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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