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발목잡기 구태로 자원국조 망치면 안 돼”

입력 2014.12.12 (10:20) 수정 2014.1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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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여당이 발목 잡기로 조건을 붙여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를 망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과 자원외교 국조를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내겠다'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어제 발언과 관련해 "이런 합의를 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고 공무원연금 개혁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며 "두 사안은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에게 부동산 3법 등 6개 법안의 직권 상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선진화법 무력화 시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국회를 유신 시대로 돌리려는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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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발목잡기 구태로 자원국조 망치면 안 돼”
    • 입력 2014-12-12 10:20:37
    • 수정2014-12-12 13:00:26
    정치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여당이 발목 잡기로 조건을 붙여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를 망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과 자원외교 국조를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끝내겠다'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어제 발언과 관련해 "이런 합의를 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고 공무원연금 개혁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며 "두 사안은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에게 부동산 3법 등 6개 법안의 직권 상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선진화법 무력화 시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국회를 유신 시대로 돌리려는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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