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호주 FTA로 40조 원대 호주 조달시장 열려”

입력 2014.12.12 (10:27) 수정 2014.12.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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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한-호주 FTA가 오늘 정식 발효됨에 따라 호주 조달시장 진입 장벽이 대폭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번 FTA에 양국 조달시장을 서로 개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과거 조달 실적이 없어도 조달 사업에 참가할 수 있어, 납품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들도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조달시장 진출의 유망품목으로는 복사용지와 LED 조명, 전자칠판 등을 꼽았습니다.

연간 40조 원 규모인 호주 정부 조달시장은 해외 기업의 비중이 15%에 달하지만, 호주가 세계무역기구 WTO의 정부조달협정 미가입국이어서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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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2 10:27:14
    • 수정2014-12-12 12:49:01
    경제
코트라는 한-호주 FTA가 오늘 정식 발효됨에 따라 호주 조달시장 진입 장벽이 대폭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번 FTA에 양국 조달시장을 서로 개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과거 조달 실적이 없어도 조달 사업에 참가할 수 있어, 납품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들도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조달시장 진출의 유망품목으로는 복사용지와 LED 조명, 전자칠판 등을 꼽았습니다.

연간 40조 원 규모인 호주 정부 조달시장은 해외 기업의 비중이 15%에 달하지만, 호주가 세계무역기구 WTO의 정부조달협정 미가입국이어서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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