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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사 사조산업 “선원 서류 조작 인정”
입력 2014.12.12 (10:27) 사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선사인 사조산업이, 법적 승선 인원을 맞추기 위해 서류를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룡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해양안전서는 사조산업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선원들의 숫자가 부족해 타지도 않은 선장 서류를 만드는 등 서류를 조작해 법적 승선 기준을 맞췄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서는, 이 과정에서 선원 승선공인을 해 준 부산해양항만청의 묵인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다음주쯤 관련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조산업측은, 현재 7척의 선박이 사고 해역에서 수색중이지만 시신 추가 인양 소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생존 선원 6명과, 외국인 시신 21구는 어제 러시아를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3일쯤 부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룡호 선사 사조산업 “선원 서류 조작 인정”
    • 입력 2014-12-12 10:27:14
    사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선사인 사조산업이, 법적 승선 인원을 맞추기 위해 서류를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룡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해양안전서는 사조산업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선원들의 숫자가 부족해 타지도 않은 선장 서류를 만드는 등 서류를 조작해 법적 승선 기준을 맞췄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서는, 이 과정에서 선원 승선공인을 해 준 부산해양항만청의 묵인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다음주쯤 관련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조산업측은, 현재 7척의 선박이 사고 해역에서 수색중이지만 시신 추가 인양 소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생존 선원 6명과, 외국인 시신 21구는 어제 러시아를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3일쯤 부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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