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 “서울 일반아파트도 상승세 멈춰”

입력 2014.12.12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 속에서도 오름세를 유지하던 서울지역 일반아파트가 이번 주 들어 가격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하며 8월 이후 18주 연속 이어온 상승 추세를 마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와 강북구, 송파구, 강서구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약세가 이어지던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에도 0.02% 하락했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신도시는 분당만 0.01%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 데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부동산 3법' 처리가 지연되면서 가격 상승 동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세의 경우 서울이 지난주와 비슷한 0.13% 올랐고 경기·인천이 0.05%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동산 114 “서울 일반아파트도 상승세 멈춰”
    • 입력 2014-12-12 13:30:56
    경제
최근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 속에서도 오름세를 유지하던 서울지역 일반아파트가 이번 주 들어 가격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이번 주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하며 8월 이후 18주 연속 이어온 상승 추세를 마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와 강북구, 송파구, 강서구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약세가 이어지던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에도 0.02% 하락했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신도시는 분당만 0.01%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인 데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부동산 3법' 처리가 지연되면서 가격 상승 동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세의 경우 서울이 지난주와 비슷한 0.13% 올랐고 경기·인천이 0.05%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