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스페인 스포츠 업체, 후원 계약

프로축구단 부천FC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스토레(astore)의 상표 소유권자인 싸카스포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토레와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16년 시즌까지 유니폼과 훈련복 등 부천FC 선수단 용품을 지원받는다.

아스토레는 1988년에 설립된 스페인의 정통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2006년에 처음 유한회사 싸카로부터 론칭됐다.

해외에서는 빅클럽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오사수나 등을 후원했다. 국내에서는 전남드래곤즈(2006∼2008년)와 제주유나이티드(2009∼2012년), 강원FC(2013년)를 각각 지원하는 등 국내 프로축구단 후원에도 앞장서는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그 외에도 H&H(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꿈나무 재단 후원 및 연예인 축구단을 후원하며 엘리트팀과 생활축구회 등 각 지역 다양한 곳에서 아스토레 유니폼 및 트레이닝 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축구 의류, 용품 이외에도 아스토레 골프 라인을 개발해 고품격의 골프 의류도 생산 판매 중이다.

아스토레는 현재 부천FC의 주색인 빨간색을 기본으로 부천FC의 개성과 이미지를 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다.

부천FC 2015 시즌 유니폼은 내년 2월 부천FC 2014 시즌권 구매자들을 초청,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