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김다빈, 헤드컵 테니스 단식 챔피언

입력 2014.12.12 (16:25) 수정 2014.1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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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마포고)와 김다빈(조치원여고)이 제3회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1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신산희(용인고)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2012년 제1회 대회 우승자 권순우는 이로써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이 배도희(수원여고)를 역시 2-0(6-0 6-2)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700만원, 여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훈련 지원금과 테니스화 6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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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우·김다빈, 헤드컵 테니스 단식 챔피언
    • 입력 2014-12-12 16:25:40
    • 수정2014-12-12 16:59:58
    연합뉴스
권순우(마포고)와 김다빈(조치원여고)이 제3회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1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신산희(용인고)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2012년 제1회 대회 우승자 권순우는 이로써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이 배도희(수원여고)를 역시 2-0(6-0 6-2)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700만원, 여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훈련 지원금과 테니스화 6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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