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원 명퇴 신청 쇄도…역대 최다될 듯

교육공무원의 명예퇴직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오늘 마감한 결과 수원 100여 명, 용인 170여 명 등 지역별로 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아직 최종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역대 최다였던 올해 하반기 신청자 천500여 명에 근접하거나 조금 웃도는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올해 하반기에는 신청자 가운데 26%인 390여 명만 명퇴를 받아들였지만, 내년 상반기 신청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