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혐오스러운 심문…빈 라덴 잡는데는 유용” 외

입력 2014.12.12 (19:15) 수정 2014.12.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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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테러 용의자를 상대로한 미국 CIA의 고문 실태 보고서에 대해

존 브래넌 CIA 국장이 ‘혐오스러운 심문이었다’며 고문 사실은 인정했지만, '빈 라덴을 잡는데는 유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와 CIA 관계자들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美 서부 폭풍우…정전·교통 마비

미국 서부에 폭퐁우가 몰아쳐 곳곳이 정전되고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등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한때 8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25만명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노벨 시상식 난입’ 멕시코 청년 벌금

지난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장에 난입한 멕시코 청년에게 벌금 2천 달러가 부과됐습니다.

21살 아단 코르테스 살라스는 "멕시코 학생들을 잊지 말아"달라며 멕시코 국기를 들고 소동을 벌였는데요.

살라스는 지난 9월에 멕시코에서 시위를 벌이다 붙잡혀 갱단에게 피살된 것으로 보이는 학생 40여 명의 실종 사건에 대해 관심을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 붙잡고 인질극…범인은 아버지

미국 샌디에고 고속도로에서 아이들 4명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시간동안 경찰과 대치한 범인은 다름아닌, 아이들을 아버지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가정 불화 등으로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잠적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국 FT, 올해의 인물 ‘팀 쿡’ 선정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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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2 19:17:57
    • 수정2014-12-12 1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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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테러 용의자를 상대로한 미국 CIA의 고문 실태 보고서에 대해

존 브래넌 CIA 국장이 ‘혐오스러운 심문이었다’며 고문 사실은 인정했지만, '빈 라덴을 잡는데는 유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와 CIA 관계자들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美 서부 폭풍우…정전·교통 마비

미국 서부에 폭퐁우가 몰아쳐 곳곳이 정전되고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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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8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25만명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노벨 시상식 난입’ 멕시코 청년 벌금

지난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장에 난입한 멕시코 청년에게 벌금 2천 달러가 부과됐습니다.

21살 아단 코르테스 살라스는 "멕시코 학생들을 잊지 말아"달라며 멕시코 국기를 들고 소동을 벌였는데요.

살라스는 지난 9월에 멕시코에서 시위를 벌이다 붙잡혀 갱단에게 피살된 것으로 보이는 학생 40여 명의 실종 사건에 대해 관심을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 붙잡고 인질극…범인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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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가정 불화 등으로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잠적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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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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