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룡해, 방러 이후 첫 공개 활동…청년동맹 행사 참석

입력 2014.12.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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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권력 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러시아 방문 이후 처음으로 공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오늘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충성 맹세 모임이 진행됐다면서 최룡해 비서의 참석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최룡해 비서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7일에서 24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최룡해 비서가 청년동맹 행사에 참석한 것을 놓고, 사회단체를 총괄하는 노동당 근로단체 담당 비서를 여전히 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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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최룡해, 방러 이후 첫 공개 활동…청년동맹 행사 참석
    • 입력 2014-12-12 20:17:18
    정치
북한의 권력 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지난달 러시아 방문 이후 처음으로 공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오늘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충성 맹세 모임이 진행됐다면서 최룡해 비서의 참석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최룡해 비서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7일에서 24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최룡해 비서가 청년동맹 행사에 참석한 것을 놓고, 사회단체를 총괄하는 노동당 근로단체 담당 비서를 여전히 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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