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관련 박지만 소환 검토
입력 2014.12.12 (21:14)
수정 2014.12.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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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검찰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지만 씨가 유출된 청와대 문건 일부를 건네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출경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정윤회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건 논란'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불장난의 주인공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 씨측과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박지만 씨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청와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가, 지난 5월 문건 100여장을 박 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해 박 씨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측근은 "박 씨는 필요하다면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이고 자료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아직 박 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고 소환 통보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소환한다면 여러 번 할 수 없다"고 말해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씨가 소환되면 문건 문제 외에 '정윤회 씨측의 박 씨 미행설'도 함께 조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 감찰에서 문건 유출 배후로 지목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오늘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한 오 모 전 행정관도 다음주 중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한 증거를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검찰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지만 씨가 유출된 청와대 문건 일부를 건네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출경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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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윤회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건 논란'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불장난의 주인공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 씨측과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박지만 씨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청와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가, 지난 5월 문건 100여장을 박 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해 박 씨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측근은 "박 씨는 필요하다면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이고 자료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아직 박 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고 소환 통보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소환한다면 여러 번 할 수 없다"고 말해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씨가 소환되면 문건 문제 외에 '정윤회 씨측의 박 씨 미행설'도 함께 조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 감찰에서 문건 유출 배후로 지목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오늘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한 오 모 전 행정관도 다음주 중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한 증거를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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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2 2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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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검찰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지만 씨가 유출된 청와대 문건 일부를 건네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출경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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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건 논란'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불장난의 주인공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 씨측과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박지만 씨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청와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가, 지난 5월 문건 100여장을 박 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해 박 씨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측근은 "박 씨는 필요하다면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이고 자료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아직 박 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고 소환 통보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소환한다면 여러 번 할 수 없다"고 말해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씨가 소환되면 문건 문제 외에 '정윤회 씨측의 박 씨 미행설'도 함께 조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 감찰에서 문건 유출 배후로 지목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오늘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한 오 모 전 행정관도 다음주 중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한 증거를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검찰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지만 씨가 유출된 청와대 문건 일부를 건네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출경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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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윤회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건 논란'에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윤회 :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또 그 불장난에 춤 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불장난의 주인공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 씨측과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박지만 씨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청와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가, 지난 5월 문건 100여장을 박 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해 박 씨의 검찰 소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측근은 "박 씨는 필요하다면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이고 자료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도 "아직 박 씨를 소환할 계획이 없고 소환 통보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소환한다면 여러 번 할 수 없다"고 말해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씨가 소환되면 문건 문제 외에 '정윤회 씨측의 박 씨 미행설'도 함께 조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 감찰에서 문건 유출 배후로 지목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오늘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한 오 모 전 행정관도 다음주 중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문건 유출 혐의에 대한 증거를 보완해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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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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