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현아 전 부사장 욕설·폭행 부인”
입력 2014.12.13 (09:36)
수정 2014.1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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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조사에서 승무원에 대한 욕설과 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제 7시간 반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도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묻는 질문에 '처음 듣는 일이다",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당시 일등석에 함께 탔던 승객의 증언이 필요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 명단 제출을 거부해 제보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도한 뒤 다음 주 초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제 7시간 반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도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묻는 질문에 '처음 듣는 일이다",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당시 일등석에 함께 탔던 승객의 증언이 필요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 명단 제출을 거부해 제보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도한 뒤 다음 주 초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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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조현아 전 부사장 욕설·폭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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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3 09:36:42
- 수정2014-12-13 09:40:49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조사에서 승무원에 대한 욕설과 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제 7시간 반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조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도 승무원 욕설과 폭행 부분을 묻는 질문에 '처음 듣는 일이다",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국토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당시 일등석에 함께 탔던 승객의 증언이 필요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 명단 제출을 거부해 제보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도한 뒤 다음 주 초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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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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