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0경기 연속 풀타임 ‘아시안컵 기대’

입력 2014.12.14 (07:34) 수정 2014.1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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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윙어 이청용(26·볼턴)이 변함없이 신나는 컨디션을 뽐냈다.

이청용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월 19일 버밍엄과의 원정경기부터 이날까지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챔피언십에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챔피언십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그는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청용의 건재는 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에 적지 않은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턴은 이날 입스위치와 0-0으로 비겼다.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25)은 두 경기 연속으로 얻은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보경은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챔피언십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소화했다.

그는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카딤 해리스와 교체됐다.

러셀 슬레이드 카디프 감독은 지난 7일 로더럼과의 홈경기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김보경을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그 경기 뒤에 합격점을 주지 않았고 이날은 일찍 벤치로 불러들였다.

카디프는 본머스에 3-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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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10경기 연속 풀타임 ‘아시안컵 기대’
    • 입력 2014-12-14 07:34:01
    • 수정2014-12-14 21:48:30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윙어 이청용(26·볼턴)이 변함없이 신나는 컨디션을 뽐냈다.

이청용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월 19일 버밍엄과의 원정경기부터 이날까지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챔피언십에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챔피언십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그는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청용의 건재는 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에 적지 않은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턴은 이날 입스위치와 0-0으로 비겼다.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25)은 두 경기 연속으로 얻은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보경은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챔피언십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소화했다.

그는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카딤 해리스와 교체됐다.

러셀 슬레이드 카디프 감독은 지난 7일 로더럼과의 홈경기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김보경을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그 경기 뒤에 합격점을 주지 않았고 이날은 일찍 벤치로 불러들였다.

카디프는 본머스에 3-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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