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내일 재조사”
입력 2014.12.14 (16:50)
수정 2014.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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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내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지난 8일 최초 조사 때와 달리 조 전 부사장이 당시 고성과 폭언을 했다고 언론에 진술함에 따라 당시 사실관계를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이번 사고 조사단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 항공안전감독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공안전감독관들은 기장이 비행기를 되돌린 과정과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 기술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기내 소란 여부 등은 나머지 일반직 공무원 등이 조사하기 때문에 조사 객관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지난 8일 최초 조사 때와 달리 조 전 부사장이 당시 고성과 폭언을 했다고 언론에 진술함에 따라 당시 사실관계를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이번 사고 조사단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 항공안전감독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공안전감독관들은 기장이 비행기를 되돌린 과정과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 기술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기내 소란 여부 등은 나머지 일반직 공무원 등이 조사하기 때문에 조사 객관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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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내일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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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4 16:50:43
- 수정2014-12-14 16:51:03
'땅콩 회항'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내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지난 8일 최초 조사 때와 달리 조 전 부사장이 당시 고성과 폭언을 했다고 언론에 진술함에 따라 당시 사실관계를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이번 사고 조사단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 항공안전감독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공안전감독관들은 기장이 비행기를 되돌린 과정과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 기술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기내 소란 여부 등은 나머지 일반직 공무원 등이 조사하기 때문에 조사 객관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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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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