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견공은 반성 중…“용서해 주세요”

입력 2014.12.15 (06:49) 수정 2014.12.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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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다가오자 돌연 소파에 기대어 자는 척 연기를 하는 견공!

하지만 멋대로 움직이는 꼬리 때문에 금세 들통이 납니다.

무슨 큰 죄를 지은 듯 견공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데요.

주인이 추궁하자 이빨을 드러내며 어색한 미소만 짓습니다.

알고 보니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크리스마스 초와 트리 장식을 산산조각낸 건데요.

"한 번만 봐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 견공은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니 주인이 용서를 안 해주고는 못 배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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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견공은 반성 중…“용서해 주세요”
    • 입력 2014-12-15 06:47:58
    • 수정2014-12-15 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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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다가오자 돌연 소파에 기대어 자는 척 연기를 하는 견공!

하지만 멋대로 움직이는 꼬리 때문에 금세 들통이 납니다.

무슨 큰 죄를 지은 듯 견공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데요.

주인이 추궁하자 이빨을 드러내며 어색한 미소만 짓습니다.

알고 보니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크리스마스 초와 트리 장식을 산산조각낸 건데요.

"한 번만 봐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 견공은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니 주인이 용서를 안 해주고는 못 배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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